전남도, 6차산업 우수제품 바이어 품평회 116만 달러 수출 MOU

  • 전국
  • 광주/호남

전남도, 6차산업 우수제품 바이어 품평회 116만 달러 수출 MOU

중국·일본 수출 후속 절차 돌입

  • 승인 2026-06-22 10:29
  • 신문게재 2026-06-23 4면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국내외 바이어 초청 품평회
전라남도가 최근 진행한 국내외 바이어 초청 품평회.(사진=전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최근 지역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기업이 국내외 바이어 품평회를 통해 116만 달러, 한화 약 18억 원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하고 중국·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후속 절차에 들어갔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회장 양동흠)가 주관한 품평회는 전남 6차산업 인증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36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15개 기업 제품이 해외 바이어의 관심을 받았다.

바이어들은 중국 시장에서 건강·발효·전통식품 수요가 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함초, 김부각, 약과, 벌꿀스틱, 오트쉐이크 등 전남 농특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인증제품이 현지 선물용 시장과 온라인 라이브커머스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협회는 관심 품목을 중심으로 샘플 구매와 현지 소비자 반응 조사를 진행한 뒤 중국 선양시 서탑지역 대형 유통망인 팔도마트(PALDO MART) 매장 입점과 판촉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일본 팔도마트와 현지 협력 유통채널에도 샘플을 보내 시장성 분석과 바이어 반응 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협회가 회원사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시장조사, 바이어 섭외, 행사 운영을 주도해 이뤄낸 것으로, 전남 6차산업 인증제품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 농특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인증제품이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번 협약이 실제 수출과 현지 입점으로 이어지도록 6차산업 인증기업의 수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이정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4.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5.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1.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2.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3.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4.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5.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