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 대규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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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 대규모 지원

  • 승인 2026-06-23 10:59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청사1
광주광역시청.(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지역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광주·나주를 중심으로 한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기술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26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창업 기반을 강화하고 우수 기업 유치를 통해 미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와 나주에 사업장을 두고 있거나 향후 이전을 계획 중인 창업기업이다. 광주시는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과 함께 투자 연계, 기술 지원,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총 73개 기업이 지원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며, 기업의 성장 단계와 사업 유형에 따라 지원 규모를 차등 적용한다. 일부 기업은 수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창업 초기 기업부터 도약 단계 기업까지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시는 지역 연구기관과 연계한 창업 활성화에도 주력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등에서 배출되는 연구 인력이 지역에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인재 유출을 줄이고 기술 창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기업 선정은 공개모집과 별도 추천 절차를 병행해 진행된다. 또한 인공지능, 반도체, 모빌리티, 에너지, 기후테크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 기업에 대해서는 평가 과정에서 우대 방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광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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