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다문화] 논산시가족센터, 쿠키로 잇는 유학생과 지역 주민의 따뜻한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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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다문화] 논산시가족센터, 쿠키로 잇는 유학생과 지역 주민의 따뜻한 교류

건양대 유학생과 논산 1인 가구, 쿠키로 소통하다

  • 승인 2026-08-23 11:17
  • 신문게재 2026-02-14 20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논산시가족센터 주관으로 건양대 유학생과 지역 1인 가구 주민들이 함께 쿠키를 만들며 세대와 국적을 넘어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베이킹 체험을 통해 유대감을 쌓았으며, 직접 만든 쿠키를 야간 근무 중인 지역 경찰관들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구성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따뜻한 상생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1-1. 26년 8월 논산(런짠트은)-논산시가족센터
건양대학교 유학생들과 논산 지역 1인 가구 주민들이 함께 쿠키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나누는 특별한 교류 프로그램이 6월 11일 논산 쿠키나라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논산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건양대 K-Connet 멘토링 프로그램과 연계해 청·중장년층 1인 가구와 유학생들이 베이킹 체험과 기부 활동에 참여하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스모어 쿠키 만들기를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고, 완성된 쿠키 일부는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세대와 국적을 잇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설명에 따라 반죽을 만들고 재료를 섞은 뒤 직접 쿠키를 빚어 오븐에 굽는 전 과정을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갔고, 서로의 일상과 문화를 공유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쿠키가 오븐 안에서 노릇하게 익어가는 과정은 참가자들에게 큰 기대와 설렘을 안겼다. 완성된 스모어 쿠키는 황금빛으로 잘 구워진 겉면과 부드럽게 녹아든 마시멜로가 어우러져 정성 어린 결과물의 면모를 보여줬다. 직접 만든 쿠키가 단순한 간식에 머무르지 않고 누군가를 위한 응원과 위로의 마음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이 느낀 보람은 더욱 컸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건양대 유학생에게도 이번 경험은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다. 낯선 지역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지역 주민들과 한 공간에서 협력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성껏 만든 쿠키를 논산 지역에서 야근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애쓰는 경찰들에게 전달했다는 점은 활동의 의미를 더욱 크게 만들었다.

'모여봐요, 1인 이웃들'은 유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관계를 맺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모범적인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문화적 배경과 세대가 다른 사람들이 쿠키 만들기라는 친숙한 활동을 매개로 서로 가까워지고, 그 결과물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작지 않다. 앞으로도 이 같은 교류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져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와 상생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런짠트은 명예기자(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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