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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혜화학원은 지난 9월 29일 이사회를 열고 대전대학교 제12대 총장에 남상호 현 총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 총장은 10대와 11대에 이어 12대까지 3번 연속 총장직을 맡게 됐다. 남 총장의 임기는 10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남 총장은 고려대 생물학과에서 학사학위를 받고, 분류생태학 전공으로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남 총장은 1987년 대전대 교수로 부임해 이과대학장, 교무연구처장, 부총장, 대학원장, 대외협력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014년 정년퇴임 후 생명과학과 석좌교수를 거쳐 제10대 총장에 취임했으며, 현재는 제11대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대외활동으로는 국립생태원 건립위원회 공동위원장, 한국곤충학회 회장, 한국생태학회 회장, 한국생물과학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 이사장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대전·세종·충남지역 분과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남 총장은 앞서 올해 신년사에서 "우리 대학은 '뿌리 깊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지혜의 도시'라는 미션과 '미래 대학의 새로운 표준'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를 핵심 교육 브랜드로 완성해 나갈 것"이라며 "대전대만의 차별화된 한국형 리버럴 아츠 교육 모델과 AI 기반 교육·행정 혁신을 통해 학생과 구성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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