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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서산시 한센인 정착 마을 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 주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는 운산면 영락마을을 대상으로 '2026년 한센인 정착 마을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락마을 내 한센인과 가족이 거주하는 주택 15개소의 낡은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새로운 강판 지붕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특히 단순히 지붕을 교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단열 기능을 보강해 외부 기온 변화가 실내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총 2억6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2월까지 노후 슬레이트 지붕의 철거·처리를 마치고 단열 성능을 갖춘 강판 지붕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 3월 사업 신청서와 토지 사용 동의서를 접수했으며, 5월에는 실시설계를 완료하는 등 공사 착수를 위한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번 정비가 완료되면 노후 지붕으로 인한 주거환경 불편을 줄이는 것은 물론 단열 성능 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각기 다른 형태로 노후화된 주택 지붕을 정비하면서 마을 전체의 주거환경과 경관을 개선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식 서산시 주택과장은 "노후 슬레이트 지붕을 정비하고 단열 기능을 보강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정착마을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살피면서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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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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