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축구연맹 회장 정종선 감독, 학부모 성폭행 및 횡령 논란…피해 학부모 “자식이 볼모로 있으니 함부로 말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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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축구연맹 회장 정종선 감독, 학부모 성폭행 및 횡령 논란…피해 학부모 “자식이 볼모로 있으니 함부로 말 못해”

  • 승인 2019-08-09 02:28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정종선

사진=JTBC 방송 캡처

 

고교축구연맹 회장인 정종선 감독이 성폭행과 횡령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정종선 감독이 학부모들에게 수억 원을 가로채고 학부모를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룸'에 따르면 정종선 감독은 수년 동안 퇴직금 적립비와 김장비 등의 명목으로 학부모들에게 받은 돈만 10억 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정종선 감독은 제자들의 학부모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성폭행을 당한 학부모 A씨는 "순간 제압을 해가지고 순식간에 벌어졌어요. 옴짝달싹할 수가 없어요"라며 "전학 가면 애 매장시켜 버린다고 그러더라고요. 아무 데서도 못 받게 하고 프로도 못 가게 해버린다고. 자식이 볼모로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또 학부모 B씨는 "아이가 조금이라도 알까 봐 겁나고 두렵고 덜덜 떨리고 버틸 자신이 없었어요"라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학부모 C씨는 "저희가 애들 때문에 있는 거잖아요? 이게 함부로 말을 할 수가 없어요. 어떤 일을 당했다고 해도"라고 하소연해 누리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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