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2025-11-12
임대아파트 사업권을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대전지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뇌물을 건넨 임대사업자도 함께 구속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대전지역의 한 주택재개발조합에서 사업권 낙찰 편의 제공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
2025-11-12
대전 유성구 '도룡자이 라피크' 대부분 평형이 1순위 마감됐다. 올해 미달을 면치 못한 대전 분양시장 상황 속에서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향후 지역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과 업계에..
2025-11-11
대전 최초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사업장인 유천1구역 지역주택조합을 두고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 비율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앞서 통합심의 과정에서 각종 혜택을 누린 뒤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서는 지역 건설업체를 배제한 사례가 있어서다. 11일 업계에 따..
2025-11-10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지역인 수도권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충청권은 소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방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풍선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부동산 실거래가 분석사이트 아실에 따르면, 대전과 충남, 충북은 수..
2025-11-10
부산의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선도지구 공모에서 흥행을 끌면서 대전의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10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해운대구 해운대 그린시티와 북구 화명신도시·금곡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특별정비예정구역 1단계 선도..
2025-11-09
지역 건설업계가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건설사 체감 경기지수가 18개월 내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다. 여기에 충청권에선 법정관리에 나선 건설사들이 발생함과 동시에 폐업도 꾸준히 늘고 있다. 9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에 따르면, 올 10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
2025-11-07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윤태연)는 7일 한국건축시공학회(회장 김규용)와 '건설시공 품질 및 안전관리 기술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문건설업체의 현장 기술력과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5-11-06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윤태연)가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지역 상하수도 업계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5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상수도 공사의 합리적인 공사비 산정을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협회는 ▲아스팔트 표층 포설 및 다짐 단..
2025-11-05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은 5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대전시 우수입상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승찬 이사장은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전시 고등학생 및 대학생 37명과 우수 지도자 4..
2025-11-05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에도 국민 2명 중 1명은 내년 상반기 주택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국 1458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주택시장 전망' 조사를 한 결과, 국민 52%가 내년 상반기..
2025-11-04
내년에도 수도권과 지방 간 집값 양극화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를 두고 지방 부동산 시장의 침체를 완화할 수 있는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4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2026년 건설·자재·부동산 경기 전망 및 시장 안정·지속가능성 확..
2025-11-03
이달 충청권에선 3000여 세대의 아파트가 분양될 전망이다. 전국적으로는 3만 6642세대가 공급을 앞두면서 건설사들이 연내 분양 일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1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3만 6642세대로 전년 동월..
2025-11-02
충청권에서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 7248세대로 한 달 전(2만 7584세대)보다 336세대 감소했다. 수치로 환산하면 1.2%..
2025-11-02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윤태연)는 2일 취임 1주년 기념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원단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남은 임기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운영위원회의와 함께 '중대..
2025-10-31
계룡건설이 유튜브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 '해볼계룡'을 통해 미니어처 시리즈, ASMR 등 감성 콘텐츠는 물론, 유현준 교수와 함께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31..
2025-10-30
천혜 자연환경인 하천을 중심으로 친환경 수변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대전의 경우 3대 국가하천과 7개 지방하천이 도심을 흐르고 있는데, 이 하천을 친환경 여가공간으로 개발·보전하는 게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살기 좋은 대전 이미지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란..
2025-10-29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부동산 보유세 인상을 두고 "개인적 의견을 전제로 인상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세금 문제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진행되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지난..
2025-10-29
올해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이 0%대로 전망된다. 이를 뒷받침하듯 건설투자 감소와 민간소비 위축으로 경기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 2040년대엔 잠재성장률 0%대에 진입할 것이란 말까지 나올 정도다.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현상이 심화되면서 지방 경기 위축과 인프라 노후화..
2025-10-28
대전 유성에서 첫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인 전민동 엑스포아파트가 내달 '재건축 지구 지정 입안제안' 신청에 나설지 주목된다. 최근 주민 동의율이 57%에 도달하며 신청 요건인 60%에 근접하면서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엑스포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하 1층~지상 1..
2025-10-27
다음 달 충청권에서 6400여 세대의 아파트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그동안 부족했던 주택 공급이 속속 재개되면서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6420세대로 지방 전체 물량의 72.2%가 집중된..
2025-10-27
충청권 건설협회가 대전국토관리청을 찾고 지역 건설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최문규), 충남·세종시회(회장 최길학), 충북도회(회장 유정선)는 27일 대전국토관리청(청장 방윤석)을 방문해 건설업계 현안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지역 건설협..
2025-10-27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립한 신화장학재단(이사장 김영미)이 대전 지역 초·중학교 체육 특기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화장학재단은 23일 '2025년 신화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초·중학교 체육 특기생 14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2025-10-24
대전지역 유일의 향토 백화점인 세이백화점 탄방점이 계룡건설 품에 넘어갔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지난 8월 세이백화점 탄방점을 401억 원에 낙찰받았다. 이는 2024년 5월 공매가 진행된 지 1년 3개월 만의 매각으로 33차례 유찰 끝에 이뤄진 거래다. 낙..
2025-10-23
계룡건설이 시공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BIM 어워즈 2025'에서 올해 최고의 건설분야 BIM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BIM 어워즈'는 빌딩스마트협회가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국내 대표 공모전으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
2025-10-22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제12대 회장으로 김용관 나성산업개발(주) 대표가 선출되면서 회장직을 연임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22일 오전 대전 유성구 인터시티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추대된 김용관 대표를 제12회 회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