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안테나] "위안부문제 인류보편적 관점서 국제사회 공유·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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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안테나] "위안부문제 인류보편적 관점서 국제사회 공유·확산"

문 대통령,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맞아 "피해자들 명예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 승인 2019-08-14 16:25
  • 신문게재 2019-08-15 3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위안부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해 "인류 보편적 관점에서 위안부 문제를 평화와 여성 인권에 대한 메시지로서 국제 사회에 공유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올렸다.

14일은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로, 이날은 2012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 의해 '세계 위안부의 날'로 지정됐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오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기릴 수 있는 것은 28년 전 오늘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피해를 증언했기 때문"이라며 "그날 할머니는 '내가 살아있는 증거입니다'라는 말씀으로 오랜 침묵의 벽을 깨셨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할머니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할머니들이 계셔서 우리도 진실과 마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 시민사회와 연대해 다른 나라의 피해자들에게도 희망을 주셨던 수많은 할머니와 김복동 할머니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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