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태풍 링링 경로, 한반도 초비상…엄청난 강풍 동반할 것 “큰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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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 태풍 링링 경로, 한반도 초비상…엄청난 강풍 동반할 것 “큰 피해 우려”

  • 승인 2019-09-05 03:24
  • 수정 2019-09-05 03:44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링링

사진=기상청 제공

 

제13호 태풍 ‘링링’이 많은 비 뿐만 아니라 엄청난 강풍까지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타이완 동쪽 해상에서 느린 속도로 북상 중인 '링링(LINGLING)'은 오는 7일 오후 수도권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일 최흥진 기상청 차장은 “태풍 링링이 7일 새벽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7일 낮에 서해상으로 이동하면서 6~8일 한반도가 직접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풍은 북상하는 과정에서 세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약 150㎞ 해상을 지나게 될 7일 오전 3시에는 태풍 중심기압이 965hPa, 중심 부근 풍속은 초속 37m(시속 133㎞)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정관영 기상청 예보정책과장은 "이번 태풍은 지난 2010년 9월 초 수도권에 큰 피해를 낸 태풍 곤파스와 비슷한 경로를 보인다"고 말했다.

 

당시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가로수가 한꺼번에 쓰러지고, 아파트 창문이 파손된 사례도 많았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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