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긴급 관계장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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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긴급 관계장관 회의 개최

정세균 총리 주재, 지역 확산 차단위한 대응방향 논의
21일 오전 관계부처 장관, 17개 시도지사 중수본 회의

  • 승인 2020-02-20 23:54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정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저녁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 관계장관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최근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등 제한된 범위 내에서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됨에 따라 관련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21일 오전 8시 관계부처 장관 및 17개 시·도지사와 함께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갖고, 전날 점검한 사항들을 최종 논의한 후 관련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구·경북에서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데다, 서울 등지에서 감염 원인과 경로 확인이 어려운 확진 사례가 나타남으로써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사회의 전염 확산 차단을 위한 대책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 상황을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되고 있는 단계로 판단하고 현재 ‘경계’ 상태로 유지 중인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단계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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