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코로나19, 강력한 지원 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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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19, 강력한 지원 대책 시행"

"여러모로 상황 엄중하다"

  • 승인 2020-02-21 12:12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문 대통령, 코로나19 경제계 간담회<YONHAP NO-2488>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여러모로 상황이 엄중하므로 발 빠르고 강력한 지원 대책을 시행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들로부터 코로나19 대응 현안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정 총리는 대구·경북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방역 대책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명단을 확보 뒤 이들을 자가격리해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특별 방역대책을 보고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강력한 지원 대책 시행을 주문하고, 전날에만 5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와 경북 청도대남병원 장례식 문제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예배와 장례식 참석자에 대해선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단순히 신천지교회 측이 제공하는 정보에만 의존하면 후속 조치가 지지부진할 수 있으니, 좀 더 빠르고 신속한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서울=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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