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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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가속화

  • 승인 2020-03-26 15:43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질병본부
보건당국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와 예방 백신 개발을 가속화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연구과제를 공모해 셀트리온과 SK바이오사이언스를 항체 치료제와 백신 개발 협력 파트너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자체 연구역량과 국내외 임상시험, 허가 등 경험이 있고 대량생산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보건연구원은 셀트리온과는 단클론항체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단클론항체는 코로나19 완치자 혈액의 항체를 분석·평가해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항체만 선별해 치료제로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와는 합성 항원(서브 유닛) 기술을 이용한 예방 백신 개발을 추진한다.

합성 항원 백신은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병원체의 일부 단백질(항원)만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합성해 제조한 백신이다. 감염의 우려가 적고 안전성이 높은 게 특징이다.

보건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후보물질 개발과 효능 평가 등을 수행하고 효능이 입증된 후보물질이 선별되면 비임상·임상시험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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