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호 탈선사고 여파 지속… 무정차 통과에 운행 지연도

  • 경제/과학
  • 공사·공단

무궁화호 탈선사고 여파 지속… 무정차 통과에 운행 지연도

오후 4시 목표로 운행 정상화 복구작업

  • 승인 2022-11-07 13:00
  • 수정 2022-11-08 08:52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20221107-영등포역 열차 탈선에 지연
11월 7일 대전역 대합실 전광판에 영등포역 인근 무궁화호 탈선사고로 인한 일부 열차의 운행 중단 및 지연을 알리는 안내가 표시돼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6일 발생한 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 사고로 7일 일부 열차 운행이 취소되고 지연 운행하는 등 사고 여파가 이어졌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7일 첫차부터 오후 9시까지 열차 35대를 운행 조정한 데 이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차 90대의 운행을 추가 조정했다. 전날인 6일 오후 8시 52분께 익산역으로 향하던 용산발 무궁화호가 영등포역 진입 중 발생한 탈선 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다.

우선 KTX 27대와 일반열차 17대 등 44대는 전 구간 운행이 중지됐고, KTX 19대와 일반열차 27대는 운행구간이 단축되거나 출발역이 변경됐다. 사고복구 완료까지 용산역과 영등포역엔 모든 KTX와 일반열차가 정차하지 않는다.

수도권 전철 중 동인천 급행 전동열차 운행구간은 구로∼동인천으로 단축되며, 경춘선 전동열차는 춘천∼상봉으로, 수인분당선 전동열차는 왕십리∼인천으로 운행구간이 조정된다. 광명역 셔틀전동열차(영등포∼광명)는 운행하지 않는다.

열차 운행중지와 조정으로 혼잡도가 높아져 오전 출근길 승객들의 불편이 컸다. 코레일은 오후 4시까지 정상운행을 목표로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복구 시까지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KTX와 일반열차의 지연이 예상되니 고객께서는 반드시 사전에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레츠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5. 기계연 공기정화 자동차는 연비저감 1% 어떻게?…별도의 송풍장치 없어 가능
  1.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선병원 60년 지킨 김인 여사 장례미사 '애도'
  2.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3. 홍인숙 시인, 세 번재 시집 '너없는 이곳에 꽃은 여전하고' 출간
  4. 출범 100일 앞둔 '조상호 세종시정부', 재정난 뚫고 도약 주목
  5. 2027 수능 앞두고 과목별 유불리 커져…9월 모평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 및 지출 구조조정 추진에 따라 지방재정 축소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미래대응기금 내 지방 배분 비중 확대와 지방의 자율적 재정운용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여당에 공식 건의했다.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및 지방교부세 개편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정부·여당을 향해 지방재정 안정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수현 지사는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 인공지능(AI)·첨단산업 전환 등 대격변기에 추가 세수를 미래성장동력..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