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소외계층 중심 군·구 캠퍼스 운영 공모’ 선정

3100만 원 예산 확보
장애인, 다문화, 재외동포 등 대상

인천시 미추홀구는 14일 인천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2024년 소외계층 중심 군·구 캠퍼스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31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습자 개인과 사회의 공동 성장 및 평생학습의 기회균등을 위해 장애인, 다문화, 재외동포 등 평생교육 소외계층에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장애인 대상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과정 ▲캘리그래피 자격증 취득 과정과 다문화 이주민 대상 ▲한국의 맛: 한국 음식 만들기 ▲한국의 멋: 어반스케치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평생교육에서 소외된 주민들에게 더 폭넓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