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현안사업 30개 '추진상황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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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현안사업 30개 '추진상황 보고회'

하은호 시장 "시민이 변화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낼 수 있도록 총력"

  • 승인 2024-03-31 10:26
  • 신문게재 2024-04-01 3면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군포시, 현안사업 30개 ‘추진상황 보고회’ 검토
하은호 군포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군포시가 3월 31일 현안사업 30개 진행에 대해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검토했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실시했다.

보고회는 주요 현안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 점검하고 추진현황을 공유하여 조기에 성과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민선 8기 공약사항 및 현안사업 중 2024년 중점 추진계획이 있는 30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책 등에 대하여 논의가 진행됐다.



하은호 시장은 "▲대야미역 확장 및 현대화 사업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조성사업 ▲금정역통합역사 개발 ▲산본천 통합하천 복원사업 ▲신분당선 연장사업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이전 및 개발에 대하여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 환경부, LH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우물근린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반월호수~수리산도립공원 도로개설 공사 ▲당동근린공원조성사업 ▲ 중앙공원 평지공원화 및 지하주차장 조성 등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하여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 방안 검토 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군포역세권 뉴딜사업 ▲기존도시 재정비 사업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활성화 ▲경기 희망희망에코마을 조성사업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하 시장은 보고회에서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공약사항 등 주요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하자"며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생활자원회수시설 설치 사업과 관련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장래 3기 신도시 조성 및 도시미관 등을 고려해 전체 시설을 지하화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 필요성도 논의됐다.


군포=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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