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코리아 오픈 남자일반부 1위 |
인라인 스피드팀은 18일부터 24일까지 남원에서 개최된 2024 남원 코리아 오픈에 출전해 남자부 최인호 선수가 E15,000m와 P10,000m 부문 개인전에서 1위를 거머쥐는 동시에 박도봉, 송광호 선수와 함께한 계주 3,000m에서도 3위를 차지, 남자일반부 MVP를 수상했다.
또한, 여자부 이예림 선수는 500m+D에서 1위를 차지했고, 서소희, 심채은 선수와 함께한 계주 3,000m에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 외에도 남자부 주장 박도봉 선수가 1바퀴 스프린트에서 3위를 기록하였고, 여자부 막내 심채은 선수는 각각 DTT200m, 1바퀴 스프린트에서 2위와 100m에서 3위를 수상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수준급 기량을 펼쳤다.
강호열·이은상 감독은 “이전 대회에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더욱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2024 여수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100m 1위 |
선수들의 지도를 맡은 한상옥 감독은 “지난 겨울 전지훈련을 통해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나타나는 것 같아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다음 대회도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을 위해 선수들과 함께 기량을 갈고 닦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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