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조직개편 국 폐지 4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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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조직개편 국 폐지 4과 신설

2국2실13과→2실15과 로 개편. 경제전략과→경제정책실, 미래농촌전략실→미래전략과. 682명 정원은 동결

  • 승인 2024-05-09 09:57
  • 수정 2024-05-09 16:13
  • 신문게재 2024-05-10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보은군은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관련 자치법규 입법예고 오는 22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2023년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부서를 국 폐지, 부서 분과, 부서 명칭 변경 등을 통해 현재 2국 2실 13과 2직속 2과 2사업소에서 2실 15과 2직속 4과 2사업소로 개편한다.

2019년 국 체제를 도입했으나 의사결정 단계의 효율성 극복하고자 국 체제를 폐지하고 과 부서 권한 강화와 독립성을 부여한다.

특히, 경제·안전·농업·복지 등의 사업 부서를 전진 배치해 민선 8기의 핵심 분야를 중요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경제전략과를 경제정책실로 명칭 변경하고 직제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강화했으며, 미래농촌전략실은 미래전략과로 변경하고 인구정책팀과 지역산업지원팀을 이동 배치해 보은군의 미래를 전담하게 된다.

주민복지과는 복지 업무가 증대함에 따라 복지정책과와 주민행복과로 분과한다. 안전건설과는 안전 분야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과와 건설 기능을 집중화한 건설과로 분과한다.

농정과는 스마트농업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스마트농산팀을 신설해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한 업무를 추진한다.

총정원은 행정안전부 인력 운영 방침에 따라 현재 682명의 정원을 동결한다. 조직개편 관련 자치법규안은 22일까지 입법예고를 마친 뒤 6월 보은군의회 정례회 때 처리될 예정이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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