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일을 앞두고 전통사찰 현장점검에 나선 김영배 서천소방서장 |
서천소방서(서장 김영배)가 석가탄신일을 맞아 전통사찰 봉서사, 영수암 등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8일 관서장 현장지도에 나섰다.
이번 현장지도는 석탄일 봉축 행사에 따라 연등 설치를 비롯 촛불, 전기, 가스 등 화기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전통 사찰은 주요 구조부가 목재로 조성돼 있는데다 대부분 산림과 인접해 화재가 발생하면 큰 불로 확대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기 때문에 화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철저한 점검과 사전대책 추진을 통해 화재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