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방르네상스아파트 경로당, 살기좋은 아파트 위해 '한 뜻'

(천안신방르네상스아파트 경로당 제공)

천안신방르네상스아파트 경로당(회장 이상옥) 노인 20명은 최근 첫 정기모임을 갖고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천안신방르네상스아파트 경로당은 입주 2년만인 8월 19일 창립총회를 가졌지만, 시설 정비 탓에 그동안 정기모임을 갖지 못했다.

이날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임원 소개, 내빈 소개, 회원 소개순으로 진행됐으며, 색소폰 연주로 분위기를 돋웠다.

이 자리에 참석한 노인들은 향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편리한 삶을 위한 '살기 좋은 최고의 아파트 만들기'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상옥 회장은 “아파트를 대표하는 리더들이 함께 첫 모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며 “노년층의 휴식과 여가 공간을 넘어 전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아 더욱 건강한 아파트 공동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