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소주 사락골드 '2025 K-SUUL AWARD' 우수 주류 선정

원액 담은 '캐스크 스트렝스' 방식 프리미엄 증류주
올해 IWSC 동상, 대한민국 주류대상 이어 '3관왕'

(주)선양소주는 국세청이 주관한 '2025 K-SUUL 어워즈'에서 자사의 사락 골드가 소주 부문 우수 주류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선양소주 조현준 주류사업부문장<사진 가운데>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선양소주 제공

(주)선양소주(회장 조웅래)는 자사의 오크통 숙성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사락 골드'가 '2025 K-SUUL AWARD'에서 소주 부문 우수 주류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락 골드'는 출시 이후 이어진 수상 이력에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앞서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인 '2025 IWSC' 스피릿 부문 동상,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 프리미엄 소주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선양소주는 국세청이 주관한 '2025 K-SUUL 어워즈'에서 자사의 사락 골드가 소주 부문 우수 주류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선양소주 제공

사락 골드의 가장 큰 특징은 물 한 방울 섞지 않고 원액 그대로를 병에 담은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방식의 증류주라는 점이다. 100% 국내산 보리 증류 원액을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통에서 장기간 숙성시켜, 40.2%의 높은 도수에도 깊은 바닐라 향과 부드러움 목 넘김, 원액 자체의 진한 풍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조현준 주류사업부문장은 "이번 'K-SUUL AWARD' 선정은 국내 최고 주류 전문가와 국민들로부터 사락 골드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전략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SUUL AWARD'는 국세청이 우리나라 술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 브랜드 스토리, 시장성과 수출 경쟁력 등을 평가하는 서류 심사를 거쳐, 주류 전문가와 국민 평가단으로부터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김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