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우수단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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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우수단지’ 선정

BST Zone 등 인프라 집적 및 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이 높은 평가 이어져

  • 승인 2025-12-16 09:27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소부장특화단지 기반 및 BST-ZONE 구축 현황
소부장특화단지 기반 및 BST-ZONE 구축 현황
충북도는 16일 청주오스코에서 산업통상부 주관으로 열린 '2025 소부장 특화단지 성과공유회'에서 '충북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가 우수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전국 10개 소부장 특화단지를 보유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인프라 구축 현황 등 지정 이후의 주요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단지 2곳을 선정했다.

충북도는 2021년 2월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창제2산업단지, 오창테크노폴리스 등 3개 산업단지가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지정 당시 민간 투자 목표는 1.1조 원이었다. 앵커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의 대규모 투자를 기반으로 현재까지 5조 원의 투자를 유치해 글로벌 기술패권 선점을 위한 혁신 기반을 구축하고 초격차 기술을 선도하는 기술집약형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충북은 배터리산업지원센터 등 인프라 구축, 소부장 특화단지 재직자 교육 등 전문인력양성, 소부장 클러스터 지원 펀드 조성 등 기업지원,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개최 및 산·학·연·관 네트워크 운영 등 총 25개 사업, 국비 포함 4016억 원을 투자래 도내 이차전지 소부장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산업부 공모사업(5개)으로 유치한 이차전지 테스트 인프라를 하나의 지역에 집적화한 BST(Battery Solution Testbed)-ZONE을 구축, 배터리 소재·부품 분석, 배터리 셀 제조, 성능평가 등 이차전지 전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 집적과 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이 이번 특화단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 혁신 인재 양성, 맞춤형 기업지원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이차전지 공급망을 확보하고 소부장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수인 충북도 과학인재국장은 "소부장 특화단지 평가에서 충북이 우수단지로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육성을 위해 핵심사업을 연차별로 체계적으로 추진해 충북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이차전지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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