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술면, 연이은 사랑의 손길 답지

대술면 행정복지센터 전경

예산군 대술면에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대승불교 조계종 문수사(대표 도진스님)는 대술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200㎏(10㎏ 20포)과 컵라면 14박스(24개입)를 기탁했다.

또한 신양농협(조합장 성시양)도 백미 300㎏(10㎏ 30포)을 기탁하며 연말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문수사는 2023년 7월부터 대술면에 꾸준히 쌀을 기탁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신양농협 역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기탁된 백미와 식료품은 대술면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경로당 등에 전달돼 겨울철 생활 안정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임병기 대술면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문수사와 신양농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후원이 이어지는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대술면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