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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하천 정화 활동을 펼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참여자들 |
단양군은 지난 2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새단장'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뽑혀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양군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6위에 오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새단장'은 추석 연휴와 제33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깨끗한 국토 환경 조성을 목표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함께 추진한 대규모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단양군은 캠페인 기간 동안 읍·면 새마을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각종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마을 단위 환경정비 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자발적인 참여 문화를 확산시켰다.
또한 '1사 1하천 가꾸기' 협약을 통해 관내 6개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단발성 정비가 아닌 지속 가능한 하천 환경 관리 활동을 추진한 점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이와 함께 관광지와 전통시장, 도로변, 하천 등 관내 50여 개소에서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총 20톤가량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번 성과가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군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손명성 환경과장은 "행정이 주도하는 일회성 정비가 아닌, 주민과 민간이 함께한 참여형 환경정비가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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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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