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지난사업 성과 토대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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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난사업 성과 토대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 총력'

  • 승인 2026-01-09 16:54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모습 (2)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모습 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향후 군정 운영 방향과 분야별 주요 시책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예산군수와 부군수를 비롯해 국·과장, 팀장 등 16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 기획실·행정복지국·보건소·사업소 소관 ▲2부 산업건설국·농업기술센터 소관으로 나눠 진행됐다.

군은 지난 3년간 산업·농업·관광·복지·정주 여건 전반에 걸쳐 대규모 기반 사업을 단계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2026년을 군민의 일상에서 변화가 본격적으로 체감되는 전환점으로 설정했다.

2026년도 예산은 총 9175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으며, 사회복지·농업·환경·문화관광 분야에 재원을 집중 배분해 삶의 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함께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군정 방향을 ▲산업·경제 ▲농업 ▲문화·관광 ▲보건·복지 ▲정주·도시재생 등 5대 비전축으로 재정비하고, 각 분야별로 군민 체감형 정책을 중심으로 군정을 전개한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내포 농생명 그린바이오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본격화하고, 셀트리온 투자 미니산업단지는 토지 보상 절차를 거쳐 2026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아울러 카이스트(KAIST)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연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농업 분야는 농촌 생활 인프라 개선과 함께 청년자립형 스마트농업과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미래 산업형 농업 구조로 전환하고 삽교읍·신양면 일원의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를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나간다.

문화·관광 분야는 관광 정책의 방향을 방문형에서 체류형으로 전환해 예당호·덕산온천 권역을 중심으로 숙박·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전통주 및 문화복합단지 등 관광 거점을 연계해 관광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인다.

보건·복지 분야는 의료취약지 진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임산부·아동·어르신을 아우르는 전 생애주기 돌봄 체계를 강화해 통합돌봄지원팀 운영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정주·도시재생 분야는 내포신도시 역세권 개발과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정주 완성도를 높이고,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조성으로 혁신 거점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예산시장 오픈스페이스 이후 변화의 흐름을 바탕으로 원도심 활력 르네상스와 예산읍 창소3리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을 추진해 생활 공간 전환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6년은 새로운 계획을 늘리는 해가 아니라 준비해 온 사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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