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다문화] 전통놀이 다루마오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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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다문화] 전통놀이 다루마오토시

  • 승인 2026-02-22 10:55
  • 신문게재 2026-01-03 4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전통놀이 다루마오토시
일본의 전통 놀이인 다루마 이토 시는 간단한 규칙 속에 섬세한 기술과 집중력을 요구하는 놀이로 오랜 세월 일본 전통문화의 한 부분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다루마 오토사에서 다루마는 일본의 전통 인형을 말하고 오토사는 떨어뜨리다는 뜻을 가진다. 아다루마이토시는 4~5개의 조그만 짧은 원통의 나무토막들을 쌓고 망치를 이용해 블록을 하나씩 쳐서 맨 위에 놓인 다루마를 쓰러뜨리지 않고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이 놀이의 핵심이다. 놀이 방법은 나무토막을 차례대로 쌓은 뒤, 꼭대기에 다루마를 올려놓는다.

그 상태에서 순서를 정한 뒤 나무망치를 이용해 밑에 있는 나무토막을 하나씩 망치로 쳐서 빼낸다. 나무토막은 어느 층이고 상관없이 빼낼 수 있으며 꼭대기의 조각이 떨어지면 진 것으로 간주한다. 요령은 나무토막을 순간적인 힘으로 재빠르게 쳐내는 것이다.

겉보기에는 단순한 놀이처럼 보이지만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침착함과 판단력을 기를 수 있어 교육적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장점을 살려 일본의 학교 체험학습이나 지역 문화 행사에서 다룰 마오 토시를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입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오늘날에도 다루마 이토 시는 전통 놀이로서의 의미를 지키며 그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기무라 마키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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