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31개 시·군 산단 ‘경기 31 파트너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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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31개 시·군 산단 ‘경기 31 파트너스’ 구축

-4월까지 31개 시·군 산업단지 수요 전수조사...선제적 공급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산단 마스터플랜 수립,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 기대

  • 승인 2026-02-05 16:00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 신사옥 전경.
경기주택도시공사 신사옥 전경.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5일 31개 시·군 산단과 '경기 31 파트너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GH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산업 수요를 직접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경기 31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자체의 요청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GH가 선제적으로 산업 수요를 발굴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산업단지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4월까지 3개월간 도내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산업입지 수요, 추진 계획 및 주요 현안에 대해 전수 조사한다.

그동안 경기도 내 산업단지는 지자체 요청방식에 의한 추진으로 경기도 전체를 아우르는 공공 공급자 역할에 한계가 있었고, 또 산업·기업 수요 및 정책 목적에 부합하는 단지를 적기에 공급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GH는 '경기 31 파트너스'를 통해 ▲시·군별 산업입지 수요 및 규모 ▲개발 병목요인(인허가·민원·규제 등) ▲주요 현안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향후 GH의 단·중·장기 산업단지 마스터플랜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권역별·유형별 특화방안 마련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GH는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제적 산업입지 확보 전략 ▲GH형 산업단지 포트폴리오 구성 ▲노후 산단 재생 및 고도화 모델 ▲시범사업 실행계획 등을 포함한 종합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31개 시·군의 실질적인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산업단지를 공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경기도 산업용지 공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GH는 지난 1월 고시된 '제5차 경기도 산업입지 수급계획'에 맞춰 계획입지 공급 물량과 시기, 권역 배치를 구체화함으로써 산업용지 공급의 안정성과 사업 추진의 일관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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