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에 '1000병상' 대형 종합병원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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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접에 '1000병상' 대형 종합병원 건립 추진

중앙대의료원. 현대병원과 MOU 체결…2028년 말 개원 목표

  • 승인 2026-03-28 15:38
  • 김호영 기자김호영 기자
남양주시, 1,000병상 종합병원 들어선다
경기 남양주시가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해 진접 신도시 일대에 10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 건립을 추진한다.

남양주시는 3월 27일 시청 여유당에서 중앙대학교의료원,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과 '남양주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진접읍 신도시 일원에는 상급종합병원급 진료가 가능한 10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병원은 올해 설계를 시작해 연구시설과 전문의료진을 갖춘 병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중앙대의료원과의 공동 연구 및 의료진 교환을 통해 의료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남양주 의료 체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2028년 말에는 시민들이 관내에서도 상급종합병원급의 고도화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철희 중앙대학교의료원장은 "광명병원 개원 등 그간 축적된 병원건립 기술력을 접목해 혁신적인 의료모델이 만들어지도록 돕겠다"고 말했으며, 김부섭 현대병원장은 "중앙대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의료 역량을 극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시는 이번 복합의료타운 조성을 통해 전문 치료를 담당하는 상급종합병원과 공공의료 기능을 수행하는 혁신형 공공의료원을 병행 조성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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