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 "차기시장, 경제·일자리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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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 "차기시장, 경제·일자리 챙겨야"

중기중앙회 대전세종본부 정책과제 전달
세종 중소기업 조직화 지원 등 40개 담겨
6.3지방선거 앞 바라는 세종시장상도 전달

  • 승인 2026-05-18 16:33
  • 신문게재 2026-05-19 5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지역본부는 세종시장 후보들에게 지역 주도 성장을 위한 40여 개의 정책 과제와 중소상공인들의 수요가 담긴 조사 결과를 전달했습니다.

조사 결과 지역 중소상공인들은 경제와 일자리 중심의 시장을 가장 기대하고 있으며, 경영 애로사항인 인력 확보 문제 해결을 위해 자금 및 세제 지원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중기중앙회는 특히 세종시에 부재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설립과 조직화를 위한 예산 확보 및 제도적 장치 마련을 강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당부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지역본부는 지난 14~15일 세종시장 후보들을 만나 '지방주도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정책과제집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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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본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바라는 세종시장'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사진은 세종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이유. (사진=중기중앙회 대전세종본부 제공)
정책과제집에는 지역 중소기업의 조직화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 자금 지원을 위한 이차보전, 세종 양자산업 구축, 산업육성정책 강화 등 지역주도성장을 위한 40여 개 과제가 담겼다.

이와 함께 지방선거를 맞아 실시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바라는 세종시장' 조사 결과도 후보들에게 전달했다. 조사 결과 세종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차기 세종시장에게 가장 기대하는 역할로 '경제·일자리 중심형 시장'(45.5%)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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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본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바라는 세종시장'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사진은 세종 소재 기업 주요 경영애로사항. (사진=중기중앙회 대전세종본부 제공)
이번 조사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세종지역 중소상공인 2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세종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강점으로는 '교통 및 접근성'이 32.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판로 확보 용이'가 13.0%로 뒤를 이었다.

반면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인력 확보의 어려움'이 32.0%로 가장 많았고, '중소기업 지원정책 부족'이 17.0%로 나타났다. 특히 상시근로자 수가 많을수록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느끼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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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본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바라는 세종시장'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사진은 세종시장이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 (사진=중기중앙회 대전세종본부 제공)
세종시장이 우선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으로는 '자금 및 세제지원 확대'가 31.0%로 1순위에 올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업 및 조직화 지원'은 29.0%로 뒤를 이었다.

중기중앙회는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세종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인력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건비·인센티브 등 자금 및 세제지원과 함께, 협업 및 조직화 지원 등 산업지원정책 확대를 원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260515 조상호 후보 전달식 (2)
고호경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지역본부 회장은 지난 15일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를 만나 '지방주도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정책과제집'을 전달했다. (사진=중기중앙회 대전세종본부 제공)
고호경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지역본부 회장은 지난 14일과 15일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를 만나 정책 우선순위로 꼽힌 협업 및 조직화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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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경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지역본부 회장은 지난 14일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를 만나 '지방주도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정책과제집'을 전달했다. (사진=중기중앙회 대전세종본부 제공)
고 회장은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없는 세종시가 적극 나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협업 및 조직화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지역 특성이 반영된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지역경제의 강력한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만큼 세종시도 양자산업 등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조직화를 지원하고 예산 확보와 제도적 장치 마련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원하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챙기는 세종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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