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부산서 역사·안보 현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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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부산서 역사·안보 현장 체험

강제동원 역사관 찾아 과거의 아픔 되새겨
"평화의 가치와 국가안보 중요성 함께 공유"

  • 승인 2026-06-17 12:45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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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효섭 단양경찰서장과 안보자문협의회 회원들이 부산 안보견학에 앞서 단양경찰서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단양경찰서)
단양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가 역사 현장을 찾아 국가안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단양경찰서(서장 권효섭)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부산 일원에서 안보자문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안보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회원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역사적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국가안보와 평화의 가치를 체감하는 현장 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첫 일정으로 부산 남구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을 방문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삶과 희생을 조명한 전시물을 관람했다. 당시 강제노역과 인권 침해의 실상을 담은 사진과 기록물, 증언 자료 등을 살펴보며 우리 민족이 겪은 아픈 역사를 되돌아봤다.

회원들은 역사관 관람을 통해 자유와 평화가 결코 당연하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는 점을 되새기며, 오늘날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안보자문협의회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경찰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효섭 서장은 "역사를 잊지 않는 것이 곧 미래를 지키는 힘"이라며 "이번 견학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안보의식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단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의 안보 공감대 형성과 건전한 안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지원 활동과 안보 홍보, 지역사회 안보교육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찰과 협력하며 지역 안보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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