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상설시장 상인회, 폭염 대응 얼음생수·부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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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상설시장 상인회, 폭염 대응 얼음생수·부채 나눔

  • 승인 2026-08-10 10:17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폭염 대응 얼음생수·부채 나눔 행사 실시
부안상설시장 상인회가 7일 폭염 대응 얼음생수·부채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사진=부안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 상설시장 상인회가 7일 시장을 찾는 군민과 상인들의 폭염 대응을 위해 얼음 생수와 부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회는 시장을 찾은 이용객에게 얼음 생수 500여 병과 부채 900여 개를 무료로 배부하며 폭염 극복에 힘을 보탰다.

부안군은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부안 상설시장 공용통로에 설치된 냉방증발장치(쿨링포그)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상인회가 자발적으로 생수와 부채 나눔 행사가 더해져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생수 나눔을 넘어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무더위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전통시장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남정수 부안 상설시장 상인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시장을 찾는 군민들과 상인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회원들과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얼음 생수와 부채가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는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연희 지역경제과장은 "폭염 속에서도 군민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 행사를 준비해 주신 부안 상설시장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폭염에 지친 군민들에게 시원한 생수와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을 전하며, 여름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도 의미를 더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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