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생 손글씨, AI 만나 공개 글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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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학생 손글씨, AI 만나 공개 글꼴 된다

23일까지 30~100자 분량 접수
으뜸작 한글날 ‘부산교육 AI 폰트’ 공개

  • 승인 2026-08-10 10:0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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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는 '부산학생 손글씨 이벤트' 안내문.(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 학생이 직접 쓴 글씨가 인공지능(AI)을 거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글꼴로 탄생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제580돌 한글날을 앞두고 오는 8월 23일까지 '학생 손글씨 공모전' 작품을 받는다.

참가자는 자신의 필체와 어울리는 시·책의 구절 또는 감동적인 사연 가운데 하나를 골라 30자 이상 100자 이하로 작성하면 된다. 완성한 작품은 행사 누리집에 제출해야 한다.

응모 기간은 10일부터 23일까지다. 부산지역 학생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교육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행사 신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오는 31일 수상자에게 개별 안내한다. 최우수 1명에게 50만원 상당, 우수 4명에게 각각 10만원 상당의 상품을 준다.

으뜸작의 필체는 '부산교육 AI 폰트'로 제작된다. 완성된 글꼴은 한글날에 맞춰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자신만의 손글씨가 AI 폰트로 탄생하는 특별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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