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전국 최초 압수물품 자원순환 삼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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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전국 최초 압수물품 자원순환 삼자 협약 체결

노인일자리 창출·예산 절감·환경 보호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

  • 승인 2026-08-10 10:3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2) 남동구, 전국 최초 압수물품 자원순환 삼자 협약 체결
인천 남동구가 단속을 통해 압수한 불법 적치물과 광고물을 재활용해 어르신들의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1석 3조의 민·관 협력 모델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사진=남동구청 제공
인천 남동구는 단속 과정에서 압수한 불법 적치물과 광고물을 재활용해 어르신들의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남동구는 지난 6일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유석금), 청년창업기업 ㈜콜렉터스(대표 박민서)와 '압수물품 자원순환 및 남동구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단속 과정에서 압수된 리어카 등 혼합고철과 입간판·에어라이트 등 불법 광고물은 고철·플라스틱·목재 등이 섞여 있어 별도 선별 없이 폐기 처리돼 매년 지속적인 폐기물 처리 비용이 발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동구는 압수 후 일정 보관기간이 지난 물품 중 자원순환이 가능한 고철·폐기물을 ㈜콜렉터스에 인계하고, 업체는 이를 선별·매입해 매입금액을 남동구에 지급한다.

특히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툭(Took)' 참여 어르신 12명이 압수물품의 분리·선별·재활용 분류 작업에 참여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받게 된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방치되거나 폐기되던 압수물품을 자원화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예산 절감과 세외수입 확충은 물론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까지 이끌어낸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촉진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선순환 행정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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