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저동 주택시장, 거래 회복세 속 7년 만의 신축… 시장 활력 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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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저동 주택시장, 거래 회복세 속 7년 만의 신축… 시장 활력 더할까

올해 상반기 관저동 아파트 거래 582건… 지난해보다 증가
회복세 속 7년만에 신축… 푸르지오 오는 11월 입주 예정

  • 승인 2026-09-28 17:15
  • 신문게재 2026-09-29 5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대전 서구 관저동 아파트 시장은 올해 상반기 거래량이 전년 대비 약 19% 증가하며 활기를 띠는 가운데, 특히 준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는 11월에는 7년 만의 신축 단지인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지역 내 갈아타기 수요 자극과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축 공급이 시장의 새로운 가격 기준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향후 실제 입주에 따른 거래량 변화와 기존 단지에 미칠 영향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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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전 서구 관저동 아파트 매매시장이 활발한 거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거래량이 전년 동기보다 증가한 가운데 주요 준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7년 만에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인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관저동 주택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1~6월) 관저동 아파트 매매 거래는 58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90건보다 92건(18.8%) 증가했다. 월별로는 올해 1월 122건, 2월 89건, 3월 108건, 4월 88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거래가 많았다. 반면 5월에는 98건으로 지난해 99건보다 1건 줄었고, 6월에는 77건으로 지난해 90건보다 13건 감소했으나 상반기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지별 차이는 뚜렷했다. 관저더샵과 관저예미지 등 2010년대 후반 입주한 준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5~6억원 사이에서 거래가 이어지는 반면, 상대적으로 연식이 오래된 단지와는 가격 격차가 나타나고 있다. 신축·준신축 등 상품성이 높은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11월에는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1·2단지, 총 660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관저동에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기존 주택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관저동 내 갈아타기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관저더샵 2차 입주 이후 7년 만의 신축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관저동뿐 아니라,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에서도 신축 수요는 꾸준한 상황이다. 실제 거래량이 많지 않았지만, 9월까지 1단지 분양권 거래가 이어졌으며, 5억 원대에 손바뀜됐다.

푸르지오가 안정적인 거래 흐름을 형성할 경우 일대 신축·준신축 아파트를 비교하는 새로운 기준이 될 가능성도 있다.

주거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입주민 증가에 따라 상업시설과 교육·생활서비스 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 기존 생활권의 시설 확충이나 상권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주거환경이 양호한 데다 최근 분양가를 고려하면 가격 경쟁력도 있다"며 "신축 아파트인 만큼 기존 단지에서 갈아타는 수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지만, 실제 입주 이후 거래량과 기존 단지의 매물 변화 등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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