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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시, 전통발효식품 제조 전문인력 19명 배출 (사진=여주시 제공) |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전통발효교육관에서 '2026년 전통발효식품 제조사 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과정에는 19명이 참여해 전통발효식품 제조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익혔다.
교육의 특징은 발효식품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데 있었다. 4월 13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17회, 98시간 동안 진행된 과정에서 교육생들은 발효 원리를 학습한 뒤 실제 제조 실습에 참여했다.
실습 범위도 장류에 한정되지 않았다. 간장·된장·고추장·청국장 등 전통장류를 비롯해 자연발효 방식의 식초와 농식물발효효소를 활용한 발효청까지 다뤘다. 발효 과정에 대한 이해와 제조기술을 함께 익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배운 내용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도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 이론 및 실기 평가를 포함해 제조 원리에 대한 이해도와 실무 적용 능력을 점검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이 전통발효식품을 취미나 가정용으로 만들어보는 교육을 넘어 제조·가공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육을 통해 축적한 기술을 향후 발효식품 관련 창업이나 가공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수료생들 사이에서는 발효식품 제조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기존에 경험과 감각에 의존해 접근했던 전통장과 발효식품 제조를 원리와 과정 중심으로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교육은 전통적인 발효기술을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농산물을 가공·상품화할 수 있는 기술 역량으로 연결하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여주=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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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