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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유역환경청, 여주시 대신면 국가하천 자전거도로 노면 및 안전시설의 관리 상태 점검 (사진=한강유역환경청 제공) |
노면의 작은 균열이나 지반 침하, 배수 불량부터 난간과 안전표지의 상태, 통행을 막는 장애물까지 이용자의 주행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가 곳곳에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위험요인을 찾아내기 위한 점검이 하남과 양평, 여주 일대에서 진행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9월 22일부터 11월 6일까지 국가하천 직접관리구간에 설치된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에 들어갔다. 대상은 모두 43.124㎞, 24개 구간이다.
지역별로 보면 여주가 12개 구간으로 가장 많고 양평 8개, 하남 4개 구간이 뒤를 잇는다. 제방과 하천구역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도로가 주요 점검 대상이다.
이번 점검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주행면의 상태다. 도로에 균열이나 파손이 발생했는지, 지반이 내려앉은 구간은 없는지를 확인한다. 물이 빠지지 않고 고이는 곳이 있는지도 살핀다.
도로 자체만 점검하는 것은 아니다. 자전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난간과 안전표지가 제대로 기능하는지 확인하고, 주변에 통행을 방해하는 물체가 놓여 있는지도 조사한다.
현장 여건 때문에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는 지점이나 이용자에게 불편을 줄 만한 요소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점검에서 발견된 문제는 규모에 따라 처리한다. 현장에서 바로 조치할 수 있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정비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별도의 유지보수 사업과 연결해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기간은 11월 6일까지다. 가을철 자전거 이용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단순히 도로의 훼손 여부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이용 과정에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을 얼마나 찾아내고 정비하느냐가 관건이다.
박지영 한강유역환경청 하천국장은 "시민들이 자전거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위험요인을 꼼꼼하게 확인하겠다"며 "점검에서 발견된 문제는 신속하게 정비해 안전한 이용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하남=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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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