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온달문화축제 D-4…고구려 역사 속으로 떠나는 사흘간의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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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온달문화축제 D-4…고구려 역사 속으로 떠나는 사흘간의 시간여행

10월 3~5일 영춘면 온달관광지·단양읍 일원서 개최…축제 준비 막바지
온달장군 개선행진부터 산성 투어·저잣거리 체험까지 역사문화 콘텐츠 강화
최종준비 보고회 개최…안전·교통·주차 등 방문객 편의 집중 점검

  • 승인 2026-09-29 06:41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제28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10월 3일부터 사흘간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에서 개최되며, 온달장군 개선행진과 고구려 문화를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이번 축제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사전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방문객 편의를 높였으며, 주민과 지역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 축제로서의 특색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단양군은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교통 및 안전 관리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도 1) 제28회 온달문화축제 최종보고회(2)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승영 단양문화원장이 지난 28일 군청에서 열린 제28회 단양온달문화축제 최종보고회에서 축제 운영과 안전관리, 교통대책 등 막바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단양군)
고구려의 기상이 살아 숨 쉬는 충북 단양이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로 물든다.

제28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오는 10월 3일 개막을 앞두고 행사장 정비와 프로그램 운영, 관광객 편의시설 점검 등 손님맞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축제는 5일까지 사흘간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시가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유명 연예인 중심의 공연보다 온달장군의 역사와 고구려 문화를 직접 보고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에 무게를 두고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볼거리 중 하나는 개막 첫날 단양읍에서 펼쳐지는 온달장군 개선행진이다.

10월 3일 오후 5시 단양초등학교를 출발해 신협사거리와 농협단양군지부 사거리 일원까지 약 800m 구간에서 진행되며, 고구려 역사문화축제의 분위기를 시가지로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주 행사장인 온달관광지에서는 온달장군 출정행렬과 온달산성 투어, 전통 민속놀이, 저잣거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맞는다.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며 온달과 평강의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주민과 지역단체가 축제 운영에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역 축제의 특색을 살릴 계획이다.

온달문화축제 포스터_최종수정본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단양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에서 열리는 제28회 단양온달문화축제 공식 홍보 포스터.(사진=단양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운영 방식도 도입한다. 군은 '단양갈래' 앱을 통한 사전예약 등을 활용해 프로그램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방문객의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축제 준비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안전과 교통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단양군과 온달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8일 군청에서 최종준비 보고회를 열고 행사 주관단체와 관련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주요 공연과 체험행사의 세부 운영계획을 비롯해 종합상황실 운영, 행사장 기반시설, 교통·주차대책, 응급상황 대응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축제 기간에는 운영지원반과 안전관리지원반, 교통지원반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경찰과 소방, 모범운전자회, 개인택시협회, 해병전우회 등 유관기관·단체도 함께 참여해 행사장 질서 유지와 교통안내,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개막 첫날 온달장군 개선행진이 진행되는 단양읍 주요 구간에는 교통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차량 통제를 실시해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은 남은 기간 행사장 시설과 방문객 동선을 다시 살피고,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사전에 보완하는 등 축제 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온달문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운영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까지 마지막으로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며 "온달과 평강의 이야기를 품은 단양만의 고구려 문화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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