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학교 밖 청소년들, 천동캠핑장서 쓰레기 줍고 지역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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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학교 밖 청소년들, 천동캠핑장서 쓰레기 줍고 지역사랑 실천

3분기 정책제안 활동 대신 환경정화 봉사…청소년 6명 참여
캠핑장·산책로 2시간 동안 정비하며 공동체 의식 키워

  • 승인 2026-09-29 06:50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4) 학교밖청소년자치기구 환경정화 활동(1)
단양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천동캠핑장 일원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단양군)
충북 단양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 관광지를 깨끗하게 가꾸는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단양군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청소년 자치기구가 천동캠핑장과 주변 산책로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존의 3분기 정기 정책제안 활동을 대신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을 직접 찾아 실천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날 청소년 6명과 센터 실무자 2명은 약 2시간 동안 캠핑장과 인근 산책로를 걸으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와 무단 투기물을 수거했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캠핑장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에 나서면서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청소년들은 평소 이용하던 공간을 스스로 정비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작은 행동이 주변 환경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체험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우리가 자주 찾는 캠핑장을 직접 깨끗하게 정비하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직접 봉사에 참여한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참여 경험을 쌓으며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가거나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상담과 학업 지원, 직업체험, 자립 지원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3-421-8370)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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