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주민 목소리 담아 4년간 복지정책 밑그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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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주민 목소리 담아 4년간 복지정책 밑그림 그린다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2027년부터 2030년까지 복지정책 추진 방향 설정
주민공청회·의견 수렴 거쳐 계획 마련…민관 협력으로 정책 실행력 강화

  • 승인 2026-09-29 08:11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27~`30) 지역사회보장계획 대표협의체 심의
김길수 영월군수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에서 제6기(2027~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하고 있다.(사진=영월군)
영월군이 주민과 복지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4년간 추진할 지역사회보장 정책의 밑그림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제6기(2027~2030) 영월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계획은 지역의 복지 수요와 특성을 반영해 중장기 사회보장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본 틀이 된다.

특히 계획 수립 과정에서 행정 중심의 정책 설계를 넘어 주민과 사회복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

군은 지역 여건과 복지 수요를 분석한 뒤 지난 7월 29일 주민공청회를 열어 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8월 18일부터 9월 6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9월 7일 영월군의회 보고를 거치는 등 계획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대표협의체 회의에서는 앞으로 추진할 복지정책의 방향과 세부 사업을 살펴보고, 민관 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사업 추진과 지속적인 이행 점검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관련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세부 사업을 실행하게 된다.

군은 이번 심의 결과를 토대로 제6기 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2027년부터 연차별 시행계획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태섭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계획은 주민과 복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민관 협력을 통해 계획이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과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약속"이라며 "계획에 담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실현하고 촘촘한 지역 사회보장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영월=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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