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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마트행정연구회, 강원특별자치도 스마트행정 우수사례 벤치마킹(사진=용인시의회 제공)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마트행정연구회'는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춘천 일대에서 AI와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단순한 시설 견학보다는 행정정보를 실제 업무와 시민 서비스에 활용하는 방식을 파악하는 데 무게를 뒀다.
이번 일정에서 눈길을 끈 부분은 기관별로 축적된 정보를 하나의 대응체계로 묶는 방식이었다.
연구회가 찾은 스마트강원 통합지원센터에서는 강원도 18개 시·군의 CCTV 정보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는 시스템을 확인했다. 재난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여러 기관이 필요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현장 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체계다.
연구회는 이를 통해 스마트행정의 핵심이 새로운 기술을 추가하는 것보다 기존 정보를 필요한 곳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데 있다는 점을 살폈다.
지방의회의 변화 방향도 현장에서 논의됐다. 강원 특별자치 도의회에서는 홍성기 부의장과 윤지영 행정문화위원장 등을 만나 의회 운영 현황과 AI 활용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누고, 춘천시의회에서도 정경옥 부의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과 지방의회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AI와 데이터가 행정기관뿐 아니라 지방의회의 업무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의정활동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함께 검토했다.
스마트행정연구회는 이번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용인시의 행정 여건에 맞는 적용 분야를 찾아 연구를 이어갈 방침이다.
행정정보의 연계·활용부터 재난안전 대응, 의정활동 지원까지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를 정책과제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스마트행정연구회는 이민희 대표와 변유선 간사를 비롯해 김길수·김희영·권병손·이제성·조강현·박인성 의원 등 8명은 올해 말까지 스마트행정 분야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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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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