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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대전달빛걷기대회에 참가한 장민경씨와 아들 김준혁씨. (사진=이혜린 기자) |
24일 제15회 월화수목 대전달빛걷기대회에 참가한 서구 갈마동에 거주하는 장민경(48) 씨와 아들 김준혁(16) 군은 안전하게 완주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회 시작 전 만난 모자는 옷에 참가 번호표를 달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함께 걷고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 씨는 "가족 모두 러닝과 마라톤을 좋아해 최근에는 금산마라톤에도 다녀왔다"며 "이번에는 걷기대회에 함께 참가하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비가 내려 참가를 망설이기도 했지만, 야외에서 걷고 공연도 즐기며 기분을 전환할 수 있어 좋다"며 "무엇보다 가족과 또 하나의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다"고 덧붙였다.
평소 가족과 함께 달리기를 즐겨온 장 씨에게 이날 대회는 아들과 발걸음을 맞추며 추억을 더하는 자리였다.
아들 준혁 군도 "엄마와 함께 다니는 게 좋다"며 "비가 오는 만큼 안전하게 끝까지 열심히 걷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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