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29일 오후 9시 56분께 전북 정읍시 감곡면의 한 마을에서 A(52)씨가 자신의 집 옆 텃밭에서 온몸에 불이 붙은 채 쓰러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A 씨는 치매에 걸린 노모를 모셔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몸에 불을 붙인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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