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콘서트 10월 포스터.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매월 격주로 개최하는 'TEC(Tech Experience Content)콘서트'는 기술과 콘텐츠, 인문학 등에 대한 강연과 함께 관련 기기 전시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토크 콘서트다.
10일에 열리는 8회 TEC콘서트는 '스캐넷체인' 데이비드 함 대표가 '현실세계에서 만나는 증강현실과 블록체인'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스캐넷체인은 제품, 로고, 사진 등을 스캔하면 해당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사이트로 연동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블록체인과 AR(증강현실) 기술을 더해 실제로 상용화 서비스를 선보인 데이비드 함 대표는 일반인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고, 접근할 수 있는 진정한 기술의 확장을 꿈꾼다.
이날 함 대표는 아직은 낯설 수 있는 증강현실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실제 서비스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개최되는 9회 TEC콘서트는 '비전크리에이터' 정주용 대표가 '4차 산업혁명을 리딩하는 G2'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정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을 창조하는 미국의 데이터 혁신가들, 데이터 제국으로 거듭난 중국과 시진핑 정권 등 G2 국가의 미래 경쟁력이 된 스마트제조와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전략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강연을 통해 풀어낼 예정이다.
TEC콘서트는 기술과 콘텐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5천원이다. 참가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 또는 온오프믹스 홈페이지(www.onoffmix.com)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031-8064-1716)으로 하면 된다.
수원=이기환 기자 ghl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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