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신기~유산동 ‘양산교’ 30일 개통

  • 전국
  • 부산/영남

양산시, 신기~유산동 ‘양산교’ 30일 개통

6월말까지 임시교량 철거·마무리 후 준공

  • 승인 2024-04-28 10:57
  • 신문게재 2024-04-29 6면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개통을 앞둔 양산교1
신기동~유산동 연결 '양산교' 전경(양산시 제공)
양산교가 재가설 공사한지 3년여 만인 4월 30일 개통된다.

양산시는 신기동과 유산동을 연결하는 왕복 6차로 규모의 양산교를 4월 30일 개통하고 6월 말까지 임시로 설치한 왕복 4차로 규모의 가교 철거 및 마무리 공사를 한 뒤 사업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산교는 길이 190m, 너비 20~25m 기존 교량을 헐고 그 자리에 길이 190m, 너비 29.5m 규모의 새 교량으로 사업비는 434억원이 투입됐으며 2021년 2월에 공사 착공한 지 3여년 만이다.

양산교가 개통되면 2022년 11월 말 개통한 양산2교와 함께 유산동 및 신기동 일대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 완화에 도움이 되고 교통체증 완화로 물류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 일대는 하루 평균 4만대 이상 차량이 통행하는 양산시에서 교통량이 많은 곳이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투자선도지구 추진 방향 모색
  2.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정기공연 '대동' 개최
  3. "5·18민주항쟁 헌법전문 게재를" 대전서 정신계승 대회 개최
  4. 천안시 신방도서관, 5월 가정의 달 맞이 다시 돌아온 ‘초록 대출’
  5.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굿찌쌀롱, 취약계층 취·창업 지원
  1. 세종시의회 정례회 20일 개막...전반기 유종의 미 거둘까
  2. 철도지하화, 대전시 사업성 높일 혁신 전략 담아야
  3.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곧 구체화… 대전 지정여부 촉각
  4. 더불어민주당, 대전·충청 화력집중… 이재명 지역 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5. 한국가스기술공사 '비상사태'... 사장 해임에 직원 갑질까지

헤드라인 뉴스


22대국회 불지피는 개헌론, 행정수도 동력 살아나나

22대국회 불지피는 개헌론, 행정수도 동력 살아나나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로 충청의 최대 염원 중 하나인 세종시 행정수도 개헌 동력이 되살아날지 주목된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이 이에 대한 불을 지피고 나섰고 4·10 총선 세종갑 당선자 새로운미래 김종민 의원이 호응하면서 지역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개헌은 국회의석 3분의 2가 찬성해야 가능한 만큼 거대양당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개헌 정국을 여는 데 합의할지 여부가 1차적 관건이 될 전망이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국회에서 개헌특위 구성을 제안 하면서 "수도는 법률로 정한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충청 화력집중… 이재명 지역 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더불어민주당, 대전·충청 화력집중… 이재명 지역 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22대 총선에서 '충청대첩'을 거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19일 대전·충청을 찾아 지지세를 넓혔다.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주요 인사들과 충청 4개 시·도당위원장, 국회의원 당선인은 충청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다짐과 함께 당원들의 의견 반영 증대를 약속하며 대여 공세에도 고삐를 쥐었다. 민주당은 19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당원과 함께! 컨퍼런스, 민주당이 합니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편에 이은 두 번째 컨퍼런스로, 22대 총선 이후 이 대표와 지역별 국회의..

대전 외식비 전국 상위권… 삼겹살은 서울 다음으로 가장 비싸
대전 외식비 전국 상위권… 삼겹살은 서울 다음으로 가장 비싸

한 번 인상된 대전 외식비가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다. 가뜩이나 오른 물가로 지역민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외식비는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19일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가격정보 종합포털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4월 대전의 외식비는 몇몇 품목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손을 꼽을 정도로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우선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가장 많이 찾는 김치찌개 백반의 경우 대전 평균 가격은 9500원으로, 제주(9625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가장 비싸다. 지역의 김치찌개 백반 평균 가격은 1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미꽃 가득한 한밭수목원 장미꽃 가득한 한밭수목원

  • 대전 찾은 이재명…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대전 찾은 이재명…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 ‘덥다,더워’…전국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 ‘덥다,더워’…전국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

  •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