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건비 상승과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관내 무인점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부여에서도 문구점, 라면, 아이스크림 가게 등 다양한 형태의 무인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무인점포란 이름처럼 상주하는 점원이 없고 또한, 24시간 운영하는 곳이 많아 상점 내 진열된 상품을 훔치거나 시설물을 부수는 등 관련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부여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무인점포 대상 범죄예방진단 실시를 통한 취약요인 개선 및 절도죄와 재물손괴죄에 대한 자세한 처벌 내용과 경고문이 기재된 안심거울을 제작·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최철균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여 더욱 더 안전한 부여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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