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성당, 홍성군 드림스타트 대상 11가구에 LED 전등 교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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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성당, 홍성군 드림스타트 대상 11가구에 LED 전등 교체지원

  • 승인 2023-06-27 11:02
  • 신문게재 2023-06-28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 홍성성당은 군 드림스타트 주거환경이 열악 아동 가정LED 교체사업에 동참했다.
홍성성당(주임신부 임기선 요셉)과 홍성군 드림스타트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가구의 일반 전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따뜻한 동행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21일부터 5일 동안 추진된 이번 사업은 '한끼 100원 나눔 운동본부'와 천주교 대전교구 본당사회복지협의회에서 후원받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11가구에 일반 전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아동의 가정에 LED 전등 교체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과 학업을 증진시키고, 각 가정의 전기료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ED 전등 교체 지원 사업을 제안하고 후원해 준 홍성성당 임기선 신부는 "어둠을 밝은 빛으로 변화시키는 이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학업과 삶의 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에게 밝은 마음이 차올라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사업의 동참의 취지를 밝혔다.



이와 관련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아이들의 방이 밝아지면서 마음도 함께 밝아져 아이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가게 되었다"며 "노후된 전등을 교체해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 드림스타트와 홍성성당은 2022년부터 방학기간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영양식을 제공하는 '한마음 사랑잇기'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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