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도심 마중물 사업 국무조정실 도시재생특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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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원도심 마중물 사업 국무조정실 도시재생특위 통과

침체되는 원도심에 새로운 전환기 될 듯
도심형 산업지원 플랫폼 및 신구 지하상가 연결 골자

  • 승인 2017-09-26 16:53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중앙로 프로젝트 마중물사업 본격적 궤도 진입
<속보>=침체 탈출에 부심하고 있는 대전 원도심 지역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 됐다.

원도심 마중물 사업이 국무조정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최종 심의에서 통과됐기 때문이다.

26일 대전시와 동구에 따르면 원도심 마중물 사업이 지난 25일 국무조정실 도시재생특위의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마중물 사업은 동구 중동의 연면적 2만㎡ 규모의 주차장 부지에 인쇄출판 협업공장과 대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할 콘텐츠 창작소 등이 입지할 도심형 산업지원 플랫폼을 비롯해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 중앙로 보행환경 개선 등으로 원도심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신·구지하상가 연결사업은 목척교 하부의 단절된 지상·지하구간(100m)을 연결해 상권강화 및 집객력 증대의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전시와 공연, 휴게공간, 청년창업, 아트공방 등의 조성을 통해 활기찬 시너지 공간 창출사업이다.

중앙로 보행자 접근성을 강화하는 에스컬레이터와 앨리베이터 설치로 시민 통행 편의를 개선해 인구유입을 통한 상관 활성화 기대도 담겨 있다.

이 사업은 당초 지난 2015년 국토부가 주관한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지만, 지난해 사업성 미비를 이유로 한차례 고배도 마셨고 올해는 갑작스런 대선으로 지연 가능성이 우려되는 등 적잖은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그러나 국무조정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사마저 통과했기에 사업이 곧 시작될 전망이다.

시는 이 사업을 추진하며 정부부처 이전 등에 세종시의 지속적인 경제적 규모 상승으로 인쇄 및 출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연간 5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점쳐지는 인쇄산업에 대한 전략적 대비도 염두했다. 시는 지난 4월 25일 중소기업청 심사에 통과된 '근대문화예술특구'지정과 연계시 재생의 시너지 효과도 낼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5일 국무조정실 심의를 통과했기에 사업을 본격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했고, 한현택 청장은 “최종심의에서 확정돼 사업시행 본 궤도에 진입했다는 의미로서 신·구 지하상가가 연결되면 역전지하상가 및 중앙시장의 유동인구 증가로 새로운 상권 형성의 전기 마련은 물론 원도심의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에 시너지효과 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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