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의 원류는 충청도다

2021-04-14

[10년간의 취재 기록-10]초기 판소리 사설은 ‘충청도 스타일(?)’…판소리 어투 ‘3단계’ 거쳐 변천(變遷)

"아이고 인자 죽을란가. 헛소리를 허네 그려. 밖에 누가 왔소. 아이고 어머니 이 밤에 어찌 또 오셨소. 내가 너더러 헐 말이 있어 왔다."판소리 춘향가 사설 중에서 춘향 모친인 월매가 '옥으로 춘향이 찾아가는 대목'의 일부 아니리 부분이다.이 사설의 가장 큰 특징은..

2021-04-07

[10년간의 취재 기록-8] <르포>염계달 ‘득음 터’ 음성 가섭사 가보니…벽절 아래 ‘공터 존재’

"저기가 염계달 선생(판소리 명창)이 공부했던 곳이여" 고려후기 사찰인 충북 음성군 가섭사(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 말사) 주지 상인 스님은 손으로 사찰 경내의 한곳을 가르키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 6일 실제 염계달 명창의 소리 터가 지금도 존재하는지, 음성 가섭사..

2021-04-02

[10년간의 취재 기록-6]충북이 판소리 불모지(?)…당대, 최고의 명창 중 한명은 ‘충북 진천출신’이다.

'충청도-판소리'와 관련된 대체적인 시각은 어떨까. 대중적인 평가는 먼저 '불모지'를 떠올릴 것이다. 특히 충청지역 중에서도 충북지역은 '불모지 중 불모지'로 인식된다. 그렇다면 충북지역은 실제 판소리와 전혀 연관성이 없는 것일까. 또 판소리 명창은 없었을까. 결론부터..

2021-03-30

[10년간의 취재 기록-5]‘국창(國唱)’도 꾸짖던 ‘가신(歌神)’…“그는, 인간세상 사람이 아니었다”

조선시대 8명창 중에 한사람인 송흥록 판소리 명창. 그는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서 태어났다. 송흥록 명창은 판소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글로 표현이 안 될 만큼 판소리 계의 큰 스승과 같다. 무엇보다 그는 새로운 판소리 장단인 '진양조'를 완성시켰다...

2021-03-23

[10년간의 취재 기록-2]…남성이 불러야 제맛인 동편제, ‘애절한 심청가’는 어떻게 불렀을까.

판소리가 갖고 있는 음의 형태는 무엇일까.먼저 판소리 유파(流派)는 전라도 소리인 동편제·서편제와 함께 충청도 소리인 중고제로 크게 구분된다. 동편제·서편제는 그래도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만 중고제는 아직 생소한 영역이다. 동·서·중고제에서 '제(制)'는 음의 특성..

실시간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