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의 공을 들인 의술에서 최고의 수준에 오른 윤 의원은 이제 국회에서 1인자가 되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제2의 고향과 다름 없는 천안과 충청의 발전 국민 건강과 복지향상, 대한민국 정치 선진화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는 것이 윤 의원이 그리는 '빅피처'다.
그는 지난해 6.1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국회에 첫 입성했다. 이 때문에 윤 의원을 '정치 초년병'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1년도 안 된 짧은 의정활동 기간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임세원법 발의 등으로 열악한 우리나라 의료환경 개선에 힘을 쏟는가 하면 천안의 발전을 위해 국비확보 등에서 남다른 활약을 보였다. 윤 의원은 만나 그의 정치 스토리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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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년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국민의 목소리를 잘 대변하는 모범적인 국회의원이 되고자 많은 노력해 왔다고 자부한다.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국회에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으며, 단 한 번도 본회의를 빠져본 적이 없을 정도로 성실히 제 맡은바 임무를 다했다. 또 국민건강과 복지를 우선으로 생각한 입법 활동으로 모두 26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천안시의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 살기 좋은 천안을 위해 천안~아산 고속도로 건설, 천안추모공원 연결도로 개설 등 인프라 확충에 힘을 썼고, 친환경 도시 천안을 위해 삼거리 공원 명품화 사업, 쌍정천 등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국비를 확보 했다. 행복한 천안을 위해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 예산 확보,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지정 등 복지도시로의 발전을 이룩했고, 명품도시 천안을 위해 종합운동장 기능보강사업 등 문화사업 확충을 위해 발로 뛰었다.
이밖에 올해 9월부터는 아동수당 대상을 만9세까지 확대하고, 부모의 소득과 무관하게 지급하기로 했다.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소득하위 20%를 대상으로 기초연금을 30만원으로 높이는 등 많은 시민들이 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제도 도입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최근에는 LG생활건강과 남부대로간 연결도로 개설에 투입될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행전안전부로부터 확보했다.
풍세면 일원에 2017년부터 조성 중인 LG퓨처일반산업단지는 33만㎡가 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2020년에 완공을 목표에 두고 있지만, 인근 기반시설 부족으로 산단 조성 이후 국도1호선 교통량이 증가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교통량 분산을 위한 남부대로 연결도로망 필요성은 제기돼 왔는데 이번에 확보된 특교로 시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한해 천안(병)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 현안은 무엇입니까.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천안시가 대한민국의 정신적인 수도로서 이에 걸맞은 도시로 자리매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관순 열사 서훈등급 상향이 이뤄졌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이동녕 선생의 서훈등급 상향, 이동녕 선생의 국회내 동상 교체, 독립기념관 연구소 개편 등을 위한 승격을 위해 토론회 개최, 법안 발의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 이 때문이다.
천안은 우리나라 중심부에 위치하고 최고의 광역교통망이 구축돼 있어 전국에서 접근이 가장 수월한 도시다. 천안시민을 포함 충남도민, 나아가 전 국민을 위한 인프라 개발에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포함하여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밖에 평택-오송 복복선 사업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충남도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방안 마련 등 여러 지역현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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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치료하던 정신질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고(故) 임세원 교수가 사망한 뒤, 의료법과 정신건강복지법을 묶어 임세원법으로 발의하면서 제2의 임세원 교수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서 힘썼다.
이와 관련해선 지난 2월 국회에서 '임세원 법 입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을 중심으로 정신질환자들이 차별 없이 쉽게 치료받을 수 있는 지원 체계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16년에 개정된 '정신건강복지법'은 강제입원 요건만을 강화하고 탈시설화 후 돌봄을 구체화하지 않아 정신질환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했다.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신건강복지법'을 개정 더 안전한 의료 환경에서 정신질환자들이 편견 없이 치료받도록 하는 것이 임 교수님의 유지를 실현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에 가장 관심이 많다. 신체활동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고 건강친화기업을 선정하는 국민건강증진법을 발의했다. 원래는 1호 법안으로 내고 싶을 만큼 가장 관심이 많았다.
지난해 국감 이후 대리수술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리수술을 시킨 의료인 처벌을 강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내기도 했다.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현장에서 느낀 바를 제도에 녹여내려는 노력을 많이 해 왔다고 자부한다.
-문재인 대통령 자문의라는 특별한 경력이 있는 데 이에 대한 소회를 전하신다면.
▲대통령 자문의사라는 직책이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자리이기도 했다. 짧은 기간 동안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했다. 나를 믿고 자문의사로 선정해줬던 문 대통령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내년 총선에 재선도전이 유력한데 지역민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천안시민 여러분, 저는 40년 넘게 이곳에서 시민의 건강을 위해 신경외과 의사로 살아왔다. 이런 저에게 천안시민 여러분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라는 아주 소중한 기회를 주셨다. 이 기회를 잘 살려 천안의 대표일꾼으로 지역민에 먼저 다가가 민의를 정부에 전달할 것이다.
비록 제가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 다른 의원님들에 비해 다소 짧은 기간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지난 의정활동을 돌이켜 보면 2배, 3배 더욱 열심히 뛰고 있다.
체육시설 개보수, 공원 등 녹지 주거환경 조성 등 생활체육 활성화와 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을 통해 건강한 천안을 만들것이다. 또 국민들의 촛불로 만들어진 이 정부가 초심을 잃지 않도록 천안을 자유와 평화가 넘치는 민주주의 지표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만들겠다. 앞으로 남은 기간 '사람 사는 천안'을 만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윤일규를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길 바란다.
-윤일규 만의 정치철학은.
▲저는 대한민국에 진정한 민주주의가 꽃피우기 위해서는 모든 국민이 한 정당 또는 한 시민단체에 가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보든 보수든 어느 당이든 중요하지 않다. 대한민국 국민이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자신의 의견을 당에 소신껏 제시할 수 있어야 하고, 깨어있는 시민으로서 시민단체를 통해 그 권력을 행사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민권력, 자본권력, 국가권력 등 세 가지가 서로 견제해야만 참된 민주주의의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저는 정치적 생명에 얽매이지 않고, 시작과 끝이 한결같은, 올바르면서 당당한 국회의원으로 기억되고 싶다. 또 예의와 품위를 잃지 않는 언행을 견지하여 정의로운 정치인으로 남고 싶다. 저는 존재하는 생명체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존중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정의를 위해서 앞장서는 대한민국 모범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 대담=황명수 서울본부장·정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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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4월 14일 경남 거제 출생 ▲동아고-부산대 의학(학사)-부산대 대학원 석사-전남대 대학원 박사 ▲前 순천향대 신경외과교수·문재인 대통령 자문의사 現 20대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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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