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 차단'K급 소화기로 주방안전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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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차단'K급 소화기로 주방안전 지켜요

조치원소방서, 소형주방 운영 업소 대상 의무설치 홍보 강화

  • 승인 2019-11-08 08:26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주방화재용_소화기(K급)_홍보물
세종시 조치원소방서는 화기취급이 많은 겨울을 맞아 각종 시설 주방에 K급 소화기의 의무 비치를 위해 홍보에 나섰다.

조치원소방서에 따르면 음식점 등의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 가운데 약 30%가 식용유로 인해 발생하고 발화점이 낮아 화재의 위험이 높다.

또한 불을 끄더라도 재발화의 위험이 크다.

일반 소화기로는 진압이 어렵지만 K급 소화기는 기름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공급을 차단해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7년 6월 12일 화재안전기준이 개정돼 중·대형 주방이 있는 업소, 기숙사, 병원 등 시설은 물론 소형주방이 있는 음식점에도 25㎡ 이상인 곳에는 K급 소화기를 추가 비치해야 한다.

조치원소방서는 개정 이전에 영업 중인 곳은 K급 소화기 설치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한국외식업협회 등과 홈페이지·SNS를 통해 다양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분말소화기 외에 식용유를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추가로 비치해 화재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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