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사칭 개인정보 유출 사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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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사칭 개인정보 유출 사례 급증

구글페이 등 제품구입 및 특정 금액 결제 건 메시지 발송
1372 소비자상담센터와 유사한 ARS로 소비자 피해 높아

  • 승인 2020-09-08 14:49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소비자원 사칭
한국소비자원 사칭 문자 메시지.
#구글페이로 419달러가 결제됐다는 메시지가 발신번호 02-859-0180으로 왔다. 구매내역이 없을 경우 한국소비자원 1670-2108로 문의 바란다는 내용의 문자였다. 제품을 구입 한 적이 없음에도 발신번호로 전화를 걸자 개인 정보를 모두 알고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한 사기성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신고가 급증하면서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에게 "구글페이 등을 통해 제품 구입 및 특정 금액이 결제되었으니 기관 전화번호로 문의 바란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이에 현혹돼 전화를 걸 경우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더욱이 사칭 전화번호로 연락할 경우 1372소비자상담센터와 유사한 ARS멘트를 사용해 소비자가 속을 가능성이 컸다.

한국소비자원은 개인 거래나 결제와 관련해 문자메시지를 소비자에게 보내는 일은 없어 이와 같은 사기성 문자메시지 수신 등 스미싱이 의심될 경우 기재된 전화번호로 연락하거나, 링크 주소를 클릭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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